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 남자! 그 여자! (문단 편집) === 생동감 있는 캐릭터 === 이 작품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'서브 캐릭터의 주연화'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. 주인공인 [[아리마 소이치로]]와 [[미야자와 유키노]] 두 사람의 이야기와는 별개로, 서브 캐릭터 개개인에게도 각자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존재하며, 그것이 소이치로와 유키노의 이야기와도 무리 없이 제대로 조화되고 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 만하다. 분량은 캐릭터에 따라 제각각이지만[* 여러 권을 할애해 준 [[시바히메 츠바사]]x[[시바히메 카즈마]] 이야기도 있고, 한두 회 분 정도를 할애한 부모님 세대의 이야기가 메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, 몇 장으로 때운 음양 멤버들 이야기도 있다.] 대부분의 캐릭터가 어떻게 살아왔고,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일일이 지면을 할애해서 조명하고 [[아리마 소이치로]]와 [[미야자와 유키노]]의 이야기에 다른 캐릭터들이 개입할 때도 이와 같은 뒷배경 하에서 설득력 있는 반응을 보여준다. 그러나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은 유키노의 캐릭터라고 할 것이다. 도입부에서 묘사된 유키노의 허영 덩어리 이중인격의 캐릭터는 순정만화에서는 보기 어려운 여주 캐릭터다. 허영을 버리고 본연의 밝은 심성을 찾아가면서 소이치로의 어두움까지 감싸안는 모습은 이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킨다. 물론, 이야기 주역이 바뀔 때마다 작품 분위기도 꽤 변하기 때문에 "혼자서 릴레이 만화 그리는 거냐"면서 비판하는 시각도 없지는 않다. 하지만 이 작품이 엄청난 흥행을 거둔 이유는 스토리의 탄탄한 구성과 등장인물들의 제대로 된 심리묘사를 보여줬으며, 어느 캐릭터 하나 소외를 시키지 않는 역순행적인 구성이 더욱 돋보였기 때문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